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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“가짜뉴스 고쳐야”…‘허위 인터뷰 의혹’ 보도 이틀 뒤 국비 지원받아

2023-09-19 36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런 중징계의 이유는, 인용한 뉴스타파의 김만배 녹취 보도가 '허위 인터뷰' 의혹에 휩싸였기 때문이죠. <br> <br>뉴스타파는 보도 이틀 뒤에, 준정부 기관의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원금을 받은 게 확인됐습니다. <br> <br>사업계획서엔 가짜 뉴스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 <br> <br>김민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뉴스타파 대표와 기자 등이 이사진으로 참여한 '뉴스타파 함께센터'는 지난해 2월,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모한 사업에 지원합니다. <br> <br>언론인을 양성하는 '뉴스타파 저널리즘 스쿨'을 만들겠다는 내용입니다. <br><br>사업 계획서에는 "가짜 뉴스, 왜곡 보도를 일삼는 매체들이 많아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"이라며 저널리즘 스쿨을 통해 진짜 저널리스트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적었습니다.<br> <br>한달 뒤인 지난해 3월 8일,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고 2천만 원을 지원받습니다. <br> <br>선정된 날은 김만배 허위 인터뷰 의혹 보도가 나온지 이틀 만이었습니다. <br> <br>[김승수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정부 지원금을 신청하고 가짜 인터뷰를 보도한 지 이틀 뒤에 선정이 됐단 말이죠. 일반 국민들이 봤을 때는 참 이해하기 힘든 경악할 만한 그런 상황이 아닌가…" <br><br>뉴스타파 측은 "적법한 절차에 따라 사업계획 심사를 받았고, 지원금도 목적에 맞게 사용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이승근<br /><br /><br />김민지 기자 mj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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